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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캡틴 카일 워커가 불륜 이슈 때문에 집에서 쫓겨나는 굴욕을 경험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워커가 아내 애니 킬너와 불화 끝에 집에서 쫓겨났다고 전했다. 워커는 아내와 결혼하기 전이었던 2019년에 전 연인이었던 로린 굿맨과 사이에서 첫째 아이를 가진 적이 있다. 결혼 전 아내와 한때 결별했던 이유였으나 재결합해 결혼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올해 1월 굿맨과의 사이에서 둘째가 태어나면서 큰 문제가 발생했다.
아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륜을 저질러 아이까지 출산한 것이다. 심지어 워커가 소유하고 있는 두 개의 저택 중 하나를 굿맨에게 준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아내는 유로 2024까지는 불문에 붙이고 인내하다 대회가 끝난 후 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집에서 쫓겨나가 구단에서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관계자는 "워커가 갈 곳이 없어 구단이 소유한 아파트에 머물고 있다. 가족과 휴가를 보낸 후 아내가 다시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그렇지 않았다. 워커는 자신의 짐을 가져가고 싶어했지만 아내가 거부하고 있다.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고 워커의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