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냥 유니폼 박람회 수준이였고 특히 맨유 유니폼 엄청 많이 봤고
그리고 또 이건 좀 다른 얘긴데 경기장 안에 맨시티팬이 압도적으로 많긴 했지만
꼬마 쪽에서 골 넣었을때 다 같이 환호하고 그랬거든
그래서 토케전때 유니폼이나 응원, 호응으로 말 나오는거 좀 의아하긴 했었음
사실 더비팀 유니폼 입고 오는게 싫은사람이 있는거 까진 이해 하거든
근데 그냥 개인적인 불호 이걸 넘어서서 암묵적인 규칙? 같은걸 만들어서 안지키는 사람을 비매너로 몰아가려고 하니까 그건 좀 이해 안갔음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그게 완전히 지켜지는게 가능하긴 한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우리나라 안에선 폭력사태가 일어날 만큼의 더비감성도 아니잖음..
현지에선 진짜 위험하니까 그런 행동 하면 안되고ㅇㅇ
아무튼.. 내한경기들 때 마다 경기장 분위기 좋다고 국내외 긍정적인 반응 많은데
왠만하면 앞으로도 좋게좋게 그런 분위기로 즐기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