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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구단들은 물론 독일 샬케04, 알이티하드 등 해외 구단들의 이적 루머가 이어졌으나 이영준의 김천 상무 제대 직후 지난해 정상빈을 임대 영입했던 스위스리그 그라스호퍼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영준도 성장을 위한 유럽 무대 진출을 최우선순위 삼은 상황. 이적 협상은 일사천리 진행됐다.
25일 이적료에 이어 셀온 조항에 타결이 이뤄지면서 구단간 합의가 완료됐다. 그라스호퍼 신임 스포츠디렉터가 '21세 군필' 이영준 영입에 진심인 가운데 21세 이하 선수로는 파격적인 대우, 최고 수준의 이적료와 셀온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