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호재가 독일을 포함, 최소 세 개 리그 이상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독일에선 복수의 구단이 경쟁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물론 이호재가 지금 당장 유럽으로 떠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다. K리그 여름 이적 시장은 일주일여 남았다. 포항이 '핵심' 이호재를 보내고, 그 자리를 채울 선수를 바로 구하긴 쉽지 않다. 더욱이 이호재에 대한 유럽의 구체적인 조건이 정해진 건 아니다. 그럼에도 최근 K리그에 불고 있는 '유럽 러시' 돌풍과 더해져 이호재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2000년생 이호재는 K리그 정통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잇고있다. 1m93 큰 키에 발기술도 좋다. 무엇보다 매 시즌 성장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포항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당시만 해도 '축구인 2세'로 더 관심을 받았다. 그의 아버지는 이기형 전 성남FC 감독이다. 이호재는 프로에서 경험을 쌓으며 차근차근 성장했다. 지난 시즌 K리그 38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올 시즌 제대로 물이 올랐다. 이호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경기에서 8골-5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은 24일 현재 리그 1위를 질주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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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니까 올여름은 팀 사정상 나갈 가능성 없어보이긴 한데 앞으로도 잘해서 해외 나가면 좋겠다 .
지난시즌부터 이호재 괜찮다고 칭찬 종종 본거같은데 요즘 완전 물올랐나봐 포항에서 잘하는거 같던데
우리나라 스트자원 귀하니까 잘 크면 좋겠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