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인지 아닌지는 판사가 판단할 부분이고
합의금이랑 사과 문제로 어느쪽이 도의적으로 잘못을 했냐 이게 말이 갈렸던거지 그것도 뭐 서로 계속 입장 내고 증거 내고 하면서 손바닥 뒤집듯 여론 바꼈고ㅜ
학대 부분은 첨부터 아카데미쪽에서도 체벌 인정 했고 처벌 받겠단 입장이니까 기다리자 이게 제일 맞는건데
근데 녹취록 뜬 직후부터는 그 고소한 학부모 합의금 관련 언행이나 행동만 지적하는게 아니고
아예 학대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뉘앙스로 그 애 혼자만 느낀거면 걔가 이상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몰아가고
피해아동 관련해서 궁예질 해가면서 그정도면 축구 그만둬야된다 이러질 않나
쓸데없는말 너무 많이 나와서 괴로웠다 진짜..
그냥 뭐 하나 터지면 한쪽에 대해서 욕 프리패스권 얻은것처럼 분위기 만들어지는거 너무 싫었음 ㅜ
그리고 그냥 이 사건 자체가 너무 양쪽에 다 상처 남기고 최악으로 치닫는거 같아서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