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국내 지도자를 선임할 경우 명망 있는 외국인 코치진을 조합해 다국적 코칭 스태프를 꾸리는 안이 부상하고 있다.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앞선 10차례 회의를 통해 후보를 추리는 과정을 진행했고, 현재 선임 프로세스의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전력강화위는 현직 K리그 감독을 비롯한 국내 감독, 그리고 축구협회에 이력서를 낸 여러 해외 지도자 중 추린 인물들을 놓고 최종 후보를 고심했다. 어느 후보가 우세한지 전망은 여러 관계자마다 갈리지만, 현재로선 국내 지도자로 좀 더 기운 분위기다. 국내 지도자 후보로는 김도훈 전 임시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홍명보 울산HD 감독 등이 거론돼 왔는데 후보의 범위는 좀 더 좁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국내 감독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 능력이 검증된 외국인 코치를 복수 영입해 팀을 꾸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감독은 선수들과의 소통과 리더십을 맡고, 세분화된 훈련 프로그램은 최근까지 주류에서 활동한 외국인 코치가 맡는 상호보완적인 팀을 구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뭐 관계자 말 인용 같은거 없는 기사긴 한데 ㅎㅎㅎㅎ
정해성 이석재씨 언론에 자기 의견 흘리기좀 그만하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