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했다.
18세 소년 손흥민(함부르크)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어떻게 맹활약을 펼칠 수 있었는지 말이다.
18세 소년 손흥민(함부르크)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어떻게 맹활약을 펼칠 수 있었는지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쓴 문구
손흥민은 2010~201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 혜성 같이 등장해 7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독일 언론은 '함부르크의 희망'이 나타났다며 연일 대서특필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인터뷰 금지령까지 내렸다. 국내도 마찬가지였다. "대표팀의 10년을 책임질 대형 공격수가 등장했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국내에 알려진 정보가 너무 없었다.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해 3골을 넣었고, 2008년 동북고에서 6개월 동안 뛴 게 기록의 전부였다.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 손웅정씨의 철저한 개인교습 아래 '괴물'로 성장했다는 사실만 알려졌다. 그런 그가 국가대표팀 훈련 합류를 위해 20일 오전 한국 땅을 밟았다. 2011 아시안컵 예비 엔트리 47명에 들어 제주 전지훈련장서 테스트를 받기 위해서였다. 최종 명단에 오를 지는 알 수 없지만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주축선수로 활약할 선수"라며 그의 능력을 인정했다.
그렇게 갓깅이는 아컵 최종 명단에 올라서 역대 최연소 골도 넣고 ㄹㅇ 2014 월드컵 주전으로 뛰면서 MOM도 받고 골도 넣고 다 이뤄버림ㅋㅋㅋㅋㅋ
국내 정보도 거의 없고 함부르크에서도 보호한다고 인터뷰 금지시켜서 베일에 싸여있던 갓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