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10년 전부터 이미 유스-프로 전술 동일화하고
유스 애들 잘 키우기로 유명했음 ㅇㅇ
구단에 돈은 업치만 선수 잘 발굴하고 키워서 프로 잘 올리고
팀 자체가 단단한 팀
10년 전 황선홍이 우승할때도
유스에서 올라온 선수들끼리 ,이명주와 아이들이 너무 잘할때고
발밑이 너무 잘 맞았고
황선홍 시절 스틸타카라고 패스축구하던 땐데
이때도 팀적으로 색이 있었음
중간에 프런트가 선수팔며 삽질한다고 욕먹을때도
유스하고 팀내실 다지기는 잘했고
돈이 없는 기업구단이라 선수팔아서 팀 시설 유스에 투자했다
지금도 연봉체계가 최대 5억이란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짠돌이
김기동 나가고서도 리그 1위 하는거보면...
ㅇㅇ
선수팔아 내실다지기라 우승권엔 가지만
선수뎁스 너무 앏다보니 우승컵은 항상 아리까리하해서
팬들은 속터져하지만 항상 상위에 있는걸 보면 ㅎ
팀이 잘하고 못하는건 감독과 전술도 있지만
어찌보면 프런트 방향성과 내부적 힘인거 무시 못하는것 같음
황선홍도 그 당시 젊은 축이었다지만 포항에서만 성공했던걸 보면
진짜 포항 자체에 모가 있는거임
감독은 떠나지만 프런트는 안떠나니까
그래서 더 축협을 갈아야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