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훈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손흥민 찐팬으로 소개해달라"라고 "손흥민이라는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승훈은 꼭 하고 싶은 말에 "손흥민 찐팬으로 소개해달라. 국내에서 하는 경기는 많이 보러 갔지만 실제로 만나지는 못했다. 사촌형 지인 분이 토트넘에 계셔서 팀 사인이 있는 티셔츠를 선물 받은 적이 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나중에 성공해서 (손흥민을) 찾아 뵙고 싶다. 이런 팬이 있다는 걸 꼭 말해주고 싶다. 진짜 좋아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형님이랑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못 찍었다. 결국엔 누끼를 따서 합성까지 해서 (메시지 플랫폼을 통해) 팬분들한테 보내드린 적도 있다. 제가 손흥민 형에 대해 얘기할 때 팬분들의 기분을 느낀다. '픽스 분들이 이런 감정이구나' 생각한다. 직관 가는 게 꿈"이라고 눈을 빛냈다.
승훈은 "축구와 관련된 예능은 뭐든 할 수 있다. 무료로도 출연하겠다. 스포티비는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만 받고 하겠다"라며 "풋살도 하고 축구도 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뛰는 것 같다. 운동에 진심이다"라고 '축구에 진심'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냈다.
해축방에 종종 올라오던 이 친구래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만 받겠다고 하는거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