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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에서는 여자 월드컵 중계권을 저평가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축구 강국은 지난해 카타르 남자 월드컵 중계권료로 국가당 1억~2억 달러(약 1284억~2568억 원)가량의 돈을 지불했다. 그렇지만 이 국가의 중계방송사들은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중계권료로 100만~1000만 달러(약 12억8400만~129억 원)라는 FIFA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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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지난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 참가국에 총 3000만 달러(약 385억 원)를 상금으로 내놓았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총상금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카타르 남자 월드컵 총상금은 4억 4000만 달러(약 5632억 원)였다.
물론 상업적인 측면에서 남자 월드컵이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이 훨씬 큰 것은 사실이지만 총상금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나왔던 이유다.
그래서 FIFA는 이번 2023년 여자 월드컵 총상금을 1억 1000만 달러(1413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019년 프랑스 대회보다 참가국 수가 8개국(24→32개)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해도 확실히 상승한 셈이다.
월드컵 기준 중계권료는 최소 10배에서 최대 200배까지 차이
우승상금은 이번에 많이 상향되서 4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