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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는 메시가 합류한 이후 점점 더 강해졌고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
로버트 테일러의 상승세는 그 증거 중 하나이다. 핀란드인은 Yle 인터뷰에서 메시와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이 너무 쉽다고 말했다.
"메시가 오기 전에, 다른 팀들은 우릴 득점 기계(=승점자판기)로 생각했다. 이제 포인트를 얻는 것은 우리가 되었다. 우리는 10번 이기고, 리그스 컵 우승을 했다."
테일러는 Yle에게 메시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팀은 전설이 등장한 이후로 패배하지 않았다.
코치(타타 마르티노) : 테일러는 경기장에서 엄청나게 성장했다.
테일러와 슈퍼스타의 상호작용이 입소문을 탔다.
"나와 메시의 케미스트리가 다른 선수들과의 케미스트리와 다르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 그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너무 쉽다. 그는 모든 팀원을 더 좋게 만든다."
타타 마르티노는 메시가 이적하고 테일러가 선수로서 엄청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패스 경로를 찾고, 우리의 경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갖게 되었다."
"그가 오기 전에는, 경기 당 3번의 공격을 할 수 있었다. 이제 우리는 13번을 가진다. 페널티 지역에 접근할 수 있고, 슈팅 기회를 얻고,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긴장감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메시와 테일러는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처음 만났다. 핀란드인은 엘리베이터에서 메시를 보고, 약간 긴장한 채 자신을 소개했다.
"메시가 정말 친절해서 긴장감이 다 사라졌다." 메시는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고, 상황이 어떠냐고 물었다.
메시는 그가 움직이는 곳마다 절대적인 중심 인물이다. 하지만 테일러는 메시가 주변인들을 어떻게 배려하는지 알아차렸다.
"얼마 전 트레이닝 세션에서, 메시가 내게 핀란드 예선 경기에 참가할 것인지 물었다."
테일러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거쳐 지난해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그의 커리어 곡선은 그 어느 때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나는 1~2년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 메시가 이곳에 오기로 선택했을 때, 내가 이곳에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매 순간 감사하며 플레이할 자리를 지키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