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iamiherald.com/sports/mls/inter-miami/article278732039.html
리오넬 메시가 마이애미에 합류한 후 언론이 몰려들어 물류 압박을 야기했고, 인터 마이애미와 MLS는 메시와 미디어 스탭들의 안전을 위해 메시가 플레이하는 모든 장소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해야 했다.
메시는 과거에 많은 인터뷰를 하는데 익숙하지 않았지만 MLS 및 미국 언론의 요구에 적응하고 있으며, 인터 마이애미 및 리그와 협력하여 보안 위험을 초래하지 않고 미디어에 더 접근하기 쉬운 방법을 찾고 있다.
크기 제한으로 인해 DRV PNK 스타디움과 많은 MLS 경기장은 경기 후 라커룸 내부에 수백 명의 기자들을 수용할 수 없다. MLS는 인터 마이애미와 다른 클럽과 협력하여 필요한 조정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베컴은 2007년 선수로 LA 갤럭시에 입단했을 때 라커룸 인터뷰를 하지 않았지만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을 열어 대규모 미디어 수요를 받아들였다.
DRV PNK 스타디움 인터뷰룸은 60~70명을 수용할 수 있고, 매 경기마다 수백명이 자격증을 신청한다.
메시는 9경기를 뛴 후에 어떤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 그의 첫 번째이자 유일한 기자회견은 8월 17일에 열렸고 팀의 모든 경기를 취재해 온 마이애미 해럴드를 포함하여 일부 언론과 짧은 일대일 인터뷰를 가졌다.
AP통신은 토요일 뉴욕 레드불스 경기 후 메시가 기자들과 인터뷰 하지 않아서 MLS 미디어 정책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리그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15분의 휴식을 가지고 경기 후 인터뷰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것은 모든 미국 프로리그의 표준 관행과 유사하다.
MLS는 화요일 성명에서 "리오넬 메시의 미디어 접근과 관련해 오해가 있었다. 그는 MLS에서 자신의 미디어 가용성에 대한 어떠한 가이드라인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MLS는 2017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미디어 접근 정책을 검토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정책 검토는 메시가 마이애미에 합류 의사를 밝히기 전인 올해 초에 시작되었다.
그동안 미국 미디어 접근 방식이 유럽과 달라서 유럽에서 뛰다 온 축구선수들이 당혹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았대
NBA 같은 경우는 라커룸 내부에 들어가서 인터뷰하고 사진찍고 영상찍는게 허용되나봐
축구는 유럽식 문화를 존중하려고 라커룸까진 허용 안했지만 언론이 원하면 선수가 공개 인터뷰를 받아야 했음
메시가 마이애미에 입단하기 전부터 미국기자들이 진짜 궁금해한게 ㅋㅋ 인터뷰 문제였어
기자들 사이에서 메시가 인터뷰 안한다고 소문이 자자한데 ㅋㅋ 사무국에서 무슨 수로 메시를 미디어 앞으로 데려올거냐고 ㅋㅋ
MLS가 지금보다 룰을 여유롭게 바꾸든지 메시가 조금 더 미디어 프렌들리하게 변하든지.. 시간 지나면 답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