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알수없는우리 나덬 후반부 편집의난(?)을 극복할수있었던거 배우들 연기 특히 웨이첸본체 연기차력쇼때문임
482 2
2024.04.21 14:01
482 2

솔직히 웨이즈위안 캐릭은 후반갈수록 아쉬웠음

배우는 정말 연기를 잘해줬는데 

전반 럽서사를 책임지던 짝사랑의 감정적 묘사가 주였던

극에선 이 캐릭이 빛을 발했지만

감정 드러내고 그 감정을 받아들여야하는 웨이첸의 감정이

후반부 럽 서사에 중심이 되니

캐릭이 형을 사랑하는거 외엔 

극중에서 역할이 사실상 줄어든격이라

매력을 보여줄새가 없었던거 같음

 

웨이첸은 원작부터 개인서사가 강했던 인물이고

이 이야기의 출발이자 중심이 웨이첸이라 그럴위험이 적지만

샤오위안의 서사는 형인 웨이첸을 사랑하는 럽서사에 거의 몰빵수준이라

후반 갈수록 캐릭이 단조로워지더라고..

이건 진짜 캐릭적으로 아쉬운부분

 

여튼 후반부 이래저래 편집부터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붙잡고 열심히 보고또본게

복잡한 내면의 웨이첸을 진짜 120퍼 구현한 웨이첸본체 연기 덕분임.

 

스스로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손으로 떠나보낸 샤오위안의 부재에 본인 삶이 흔들리고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마음에도 샤오위안을 곁에 두고싶고 

보고싶고 그립고 그런 샤오위안을 곁에 두면서

끊임없이 형제의선을 넘고자하는 샤오위안을 두고볼수도

그렇다고 받아줄수도 없는 번민의 상태를 너무나 연기로 잘 보여줌

 

정말 자신의 삶에서 샤오위안을 잃어버릴뻔한적이 있었던 유서의 일과

러형사건이 진짜 이사람에겐 삶의전체가 흔드릴 일이구나

그는 늘 평생 형으로 샤오위안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형제이길 바라지만

더이상 이관계는 형제일수없고 자신도 모르게 생긴 또다른감정을

자신조차 정의내리기 미처 두렵고 혼란스러워도

샤오위안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은 늘 한결같았고

그래서 결국 선을 넘고 샤오위안과 사랑하며 평생을 함께할 길을 택하는 그런사람

 

웨이첸 그자체가 된거처럼 배우가 그인물로 살아준 연기가 놀랍고 감탄나왔음

 

진짜 내가 이들마를 좋아하는 가장 큰이유이자 지분은 배우들 연기이고 그중 웨이첸이 된 이유가 이거 같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867 06.13 19,17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2,6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68,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10,94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29,750
공지 월드방 이용에 대한 추가 유의사항 안내 20.05.08 8,075
공지 월드(WORLD)방 오픈 알림 14 20.05.03 15,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 알수없는우리 블딥 공지 진짜 언제 나오려나.. 3 06.13 119
2955 대만 내 친한 친구의 아침식사 영화를 봤는데 2 06.11 220
2954 알수없는우리 태국서 팬미팅한다 6 06.10 282
2953 대만 위은준지 얘네 무슨 일이지 2 06.07 514
2952 3년전 드라마 이제서야 보고 현망진창 어쩔 ㅋㅋ (feat. 용싱) 5 06.02 607
2951 대만 불량집념청제사 되게 재밌네 4 05.20 804
2950 알수없는우리 KISS 3 05.10 1,508
2949 알수없는우리 근데 우리 딥디 블레 소식 아직없지? 6 05.09 665
2948 알수없는우리 nc씬.....ㅋㅋㅋ 7 05.08 1,222
2947 알수없는우리 난 이 드라마 은근 소소하게 웃겨서 더 좋더라ㅋㅋ 5 05.08 648
2946 알수없는우리 1회부터 초반부 볼때마다 4 05.08 562
2945 알수없는우리 만약 샤오위안이 미국 유학 중 눈사태 때 구조되지 못하고 그대로 죽었으면 웨이첸은 그 후 어떻게 살았을까? 12 05.08 720
2944 대만 방금 히스토리3 권투 다 봤고...(ㅅㅍ있)(+기적 이야기 조금) 6 05.06 886
2943 알수없는우리 유쿠에 live 라고 하나가 더 있던데 6 05.05 704
2942 알수없는우리 DRAMA OP, EP TITLE 2 05.05 656
2941 알수없는우리 오늘로서 들마 방영일정이 끝났네 2 05.04 575
2940 알수없는우리 예쁘게 찍어놓고 우리한테 안보여준게 많구나... 2 05.02 876
2939 알수없는우리 이 착장이랑 헤메 넘 예쁜데ㅜㅜ 6 05.02 1,026
2938 알수없는우리 HAND 4 04.30 921
2937 알수없는우리 STAIR 2 04.30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