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게 또 완전한 타인한텐 안그럼(펑닝의 예..)
자기가 맘에 들인 사람 한정인거 같음
특히 샤오위안 문제나 웨이리리한텐 더 그런거 같아
근데 그럴만한게 샤오위안도 3년만에 처음연락했었음
가만 보면 웨이첸은 완전히 인정하기전까지는 이렇게까지 고민한다고 싶을정도로 많이 번민하는 타입같음
어린 샤오위안을 받아들인것만해도 마음 줘놓고도 정작 집들이는건 망설이고
샤오위안한테 3년만에 연락한것도 계속 고민하면서 방부터 미리 정리하고 슬고 닦고 하잖아..
이번에 샤오위안 맘 받아들이는것도 본인 아픈거까지 겹치니 본인맘알아도 10회 내내 고민할꺼 같긴함
근데 난 웨이첸은 그럴사람이라는걸 극내내 보여줘서 답답하기 보다 이해가 감
무엇보다 웨이첸은 저러면서도 받아들이면 누구보다 뒤는 안보고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 타입임
샤오위안도 자신의 전부로 진짜 친동생처럼 기우잖아 엄마 아빠 빈자리 느끼지 않게하려고 최선을 다해서
두동생 건사함..벽에 매년 동생들 키체크 하고 지구종말에도 본인이 다 짊어진다는 웨이첸 보면 ㅠㅠ
다시 돌아오는 샤오위안도 결국 동생의 감정을 다 받아들일수 없고 본인도 혼란스럽지만
그래도 집으로 돌아온 동생 기꺼히 맞아주잖아
이런 사람이라 샤오위안의 맘을 받아들일때까진 엄청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자각하고 받아들인 순간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샤오위안을 사랑하고 받아줄 사람이라 그부분이 기대되고 기다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