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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210515 월간 HMV & BOOKS 우지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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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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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릴 적 꿈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쭉 스포츠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운동선수가 되고 싶기도 했었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을 때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마음속에서 제일 되고 싶었던 것은 역시 가수예요. 그런데 그 당시의 저는 가수라는 꿈이 저에게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멋대로 무리라고 생각하고 계속 부정해왔던 것 같아요. 


Q.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 TV에 나오는 가수 선배님들을 봤을 때 다들 너무 재능이 많고 반짝반짝 빛났어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었고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연예계는 저와는 먼 세계라고 생각했어요. 


Q. 그런 우지씨가 가수가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 예전에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클라리넷을 4년 넘게 했어요. 정말 많이 좋아해서 직업으로 클라리넷을 계속 해 나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관악기의 특성상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몸집이 작아서 조금씩 힘에 부치기 시작했어요. 거기서부터 노래 부르는 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는데, 어느날 우연히 지금의 회사 오디션 포스터를 보고 제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오디션에 대해서 부모님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다녀오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을 때, 어머니께서 "네가 가수가 되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수를 하겠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웃음) 아버지는 "혼자 보내는 건 걱정된다" 라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같이 와주셨어요. 부모님은 어쨌든 저를 걱정하셨던 것 같아요. 


Q. 꿈을 쫓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 저는 정말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저 스스로 절대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해서 이게 꿈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려 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꿈을 이뤘습니다.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희망을 버리지 말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언젠가 꿈을 이룰 날이 꼭 올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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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있을 수 있고 퍼가도 상관없어! 

지훈이 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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