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들 안녕? 오늘은 책 소개를 한 권 하려고 해.
11월 초에 더쿠 이벤트로 필사 도서를 하나 받았어.
신청 댓글에 독방에서 군대 간 최애 기다리면서
우리끼리 독서클럽 하고 있다고 적었고,
솔직히 당첨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당첨돼서 책을 받게 됐어.
보통 이벤트 도서나 서평단으로 책을 받으면
후기 안내지가 같이 오는 경우가 많잖아?
근데 이번에는 따로 없어서 담당자분께 메일로 한 번 여쭤봤어.
담당자분께서 서평이 의무는 아니라고 하셨지만
신청 댓글에서 독서클럽 얘기를 먼저 꺼낸 상태에서 받은 책이라ㅠㅠ
말만 해두고 끝내는 건 아닌 것 같아서 후기 남겨.
그래서 급하게 형식 맞춰 쓰기보다는
직접 필사하고 정리해서 올리고 싶어서
조금 늦어졌어.
(현생과 연말이 겹쳐서 두달 뒤에 올리는 것 치고는 꾸준하지 못했다…또르르…ㅠㅠ)

하루 한 장 나의 표현력을 위한 필사 노트 / 유선경 / 위즈덤 하우스
이 책은 표현력이 주된 키워드인만큼 5개의 챕터와 그에 따른 149개의 작품들로 구성돼있어.
흔히들 필사는 하고 싶지만 어떤 도서를 선택해야할지, 어느 부분을 해야할지, 통필사/부분필사를 해야할지 어려움을 느끼는 때가 많은데 (나는 그러함)
동서양 신간, 고전, 노래 가사 등 장르의 구분없이 다양하고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문단만 기록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야.

책은 양장제본이고 꽤 묵직함. 필사할때 손으로 적당히 누르면서 할 수 있을 정도임.

내가 필사도서 이벤트에 당첨되려고 이 볼펜을 만들었나보다 (아님)





그리고 이렇게 중간중간 빈칸채우기가 있는데 금방 채울 수 있을거란 나의 예상과 달리 시간이 꽤 걸렸다고 한다.

1월 첫 필사.
마치며,
독서클럽 얘기를 먼저 해놓고 후기 올리기까지
혼자 마음의 짐이 조금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뒤늦게 정리해서 올리고 나니 한결 가벼워졌어.
꼭 독서클럽 도서가 아니어도
독서클럽이랑 관련해서 나누고 싶은 책이나 기록, 정보 있으면 편하게 같이 공유해줘도 좋을 것 같아!
다들 주말 잘 보내고 한파에 건강 잘 챙기자.
신청 댓글을 독서클럽 맥락으로 썼던 터라 독방에 후기 공유했는데 의견 있으면 편하게 말해줘 :)
*본 게시물은 위즈덤하우스 더쿠 이벤트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