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들어갔고 너무너무 좋았어
착장이랑 지휘봉 탁탁탁은 여기도 올라왔으니까 빼고!
이번에 무대 이어마이크로 해서 원우파트에 주머니에 한쪽손 넣고 했는데 그게 너무 멋있었어 ㅠㅠㅠㅠ 원우파트에 따로 응원법 없는데도 매번 함성 나오고ㅋㅋㅋㅋ
그리고 컨디션 안 좋은 거 노래 꺼지면 티 많이 났는데 스탠바이 하면 그때부터 전혀 모르겠더라 그만큼 잘하고 무대랑 한몸이었어 힘든데도 계속 팬들쪽으로 나와서 인사해주고 저 멀리까지 쳐다보고ㅠㅠㅠ
근데 기분은 좋았는지 중간중간 웃고 혼잣말도 엄청 많이 했어ㅋㅋㅋ
들어가면서 한명씩 인사할 때 오늘 캐럿들 아니었으면 절대 못 했을 거라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하는데 내 옆분은 원우 컨디션 별로였던 거 그때 아신 것 같더라 그정도로 잘했어!
그리고 거의 맨 끝까지 남아서 구석구석 인사 다 해주고 늦게 내려가고... 집에 왔더니 끝인사랑 똑같은 말 위버스에도 써 주고 여러가지로 원우의 다정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어 이렇게 또 평생누네를다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