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생카알못 필랑이들을 위해 뚱쭝상세후기를 써보도록 할게!!
뚱쭝내용 중에 문제되는 거 있으면 꼭 알려줘🥹
< 필끼 소개 >
후기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솔플인 나와 동행한 필끼들을 소개(사실자랑)해볼게☺️

🐰 해군 하정복st 출항 24필끼
🐰 SSU 지망생 앉멀필끼 - 아이 엠. 에뜨에뜨유.
🐰 톡끼옷 입은 쁘필이
🐰 놀이공원 가는 줄 알고 왕리본 달고 나온 쁘쁘필이
혼생카라 필끼들이라도 다 끌어모아 갔다왔어 하하하하
사진 찍을 때 와글와글해서 좋더라구 ㅋㅋㅋㅋㅋㅋ
< 스팟 선정 >
나는 총 2군데 다녀왔어! 경험해보고 나니까 갈라고 하면 10군데도 갈 수 있을 듯 한데 재정이슈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 ㅎ...
내 개취로는 컨셉이 근사한 곳보다는 푸리 사진이 있는 특전을 받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요소에 초점을 두고 맘에 드는 후보를 골라뒀어!
그리고 스팟 간 거리도 고려해서 결정했어! 서교초 인근이 생카들 모여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이쪽 가니까 필이 생카 진짜 진짜 많아서 내 목표 스팟 아니더라도 길 가다가 자만추하게 되더라(진짜 온 세상이 김원필이야...) 직접 밖에서 보고 맘에 드는 곳 방문하는 방법도 매우 괜찮을 듯함!!
< 방문 시간 >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막 생카는 입장 줄도 선다 어쩐다 이런 얘기도 들리길래 오픈시간(11시) 10분 전쯤에 가서 줄 섰어 근데 그럴 필요 없다는 걸 알게 됨...ㅋㅋㅋㅋ 돌아다니면서 입장 줄 선 카페는 못 봤어(네컷은 부스 대기줄정도 있었음당)
특전 조기소진? 이런 얘기도 듣고 가긴 했는데 그냥 럭드 가챠까지 한다고 치면 점심시간 전후를 생각하고 가면 문제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아☺️
선착특전은 막 몇 시간 전부터 줄 선다는 소문을 듣고 애초에 맘을 접음 ㅋㅋ
< 카페 1 >
https://x.com/dearmyfirstluv_


여긴 특전 이미지 다 공지되어 있었어서 첫 스팟으로 선정!
윗층 테라스(?) 공간 꾸며두신 게 진짜 예뻤어 다양한 필민수템이 진열되어 있었음!!
거울샷이랑 아이맥도 있었는데 예쁘게 찍기엔 실패해서 아쉬웠어 ㅠㅠ(당연히 제가 사진을 못찍는 동손인겁니다) 영수증사진기도 있다고 들었는데 첫 생카라고 어버버하다가 걍 나와버림 아숩 ㅠㅜㅜ
특전은 폴라 진짜 예뻐 랜덤인데 넷 다 예뻐 후지필름 인화지에 고화질로 예쁘게 인화하셨더라구 ㅠㅠ
음료는 곤약젤리 패키지같은 팩에 나오고, 아메리카노(더치커피임) 시켜서 6,000원 나왔어!
< 카페 2 >
https://x.com/DONT_BITE_PEACH




여긴 컨셉은 너무 내 스타일이었는데 특전 이미지가 공개되어있지 않아서 개큰고민하다가 들어갔는데 공간도 특전도 맘에 들었다~? 특전은 내부에도 진열이 되어있지 않아서 주문 시 보여달라고 했고 키링이 맘에 들어서 아메리카노(역시나 더치커피임. 캔에 나옴.)에 휘낭시에 세트 주문해서 11,000원 결제했어!
여기도 특전 인화사진 다 후지필름이야(근데 보통 이래...? 네컷사진은 보통 후지필름 비싸다구 안쓰던데...) 스티커들도 너무너무 귀여운데 일코용도 하나 있어서 좋다 ㅋㅋㅋㅋ 키링이 최고 진짜 최고... 이걸 위해 휘낭시에를 먹었어요...
여기 영수증사진기는 감열지 라벨이었어! 스티커라 너무 좋았구 인화 전 재촬영 버튼도 있어서 종이 낭비 안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예쁜 사진들 가득했고 필이의 유명인인 지인들 축하 너무 귀여웠어 ㅋㅋㅋㅋ 피리 옷입히기 게임도 너무 귀여웠어(나 이상하게도 입혀볼걸 후회...)
그 예쁜 공간들 중에서도 대왕필끼가 함께하는 거울샷 스팟이 최고였음!! 올리지는 못하지만 필끼랑 같이 내가 너무 맘에 들게 나왔어 헤헤
< 네컷사진 >
https://x.com/piece0fluck/status/1880268846537249118

여긴 목표 스팟은 아니었지만 자만추해서 들어가게 되었어! 누군가 지키고 있는 게 아니라서 네컷 촬영 안하더라도 들어가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ㅎㅎ
필이 사진 가득한 공간들이라 너무 너무 좋았구 여기도 거울샷 잘 나와서 조았음...
저 엽서에 편지 쓰는 공간도 있길래 내 마음 쏟아내고 나왔는데 전달이 되는건지 몬지는 나도몰라...
< 마무리하며 >


마지막 짤로는 오늘 받은 템들로 폰꾸한 거 ㅎㅎ
사실 공식 아닌 팬 이벤트 참여에 진짜 관심이 없었고 약간은 좋지 않은 시선도 괜히 있었는데(왜...) 이번에 돌아다녀보니 그냥 너무 좋더라구! 밖에서라도 슥 본 그 수많은 필이 생카들 안에 마이데이들의 애정이 가득 담겨 있는 게 눈에 보여서 너무 좋더라 아마 난 오늘을 계기로 내년 필이 생일에도 소소하게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 ㅎㅎ
그리고 솔플해야해서 걱정하는 필랑이들아 사실 주변 보면 나만 솔플인가 싶은 분위기였지만 혼자서도 잘 즐길 수 있다아!!!! 내가 응원한다아!!!!
내일 그리구 필이 생일날 생카 방문할 필랑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