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무서워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팀 활동 시기 맞추기 위해서 2개월이나 더 복무 기간 긴 해군으로 입대한 것부터,
중간에 배에서 내릴 수 있는 선택지도 있었는데 휴가 모아서 조금이라도 빨리 팀 활동 하려고
+ 수병 친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제일 힘들다는 갑판병으로 끝까지 배 탄 것도,
국방 라디오에서 스케줄 연락도 두 달이나 할 정도로 연락 닿기 어려운데도 틈날 때마다 올려준 스무 번의 팬즈글과 인스타도,
이후에 썰플리에서 운명처럼 군대 시절 인연 만난 것 외에도 여러 미담(이어가드, 햄버거, 최파타 등)들도,
정말 필이가 군생활도 온 마음 다해서 했구나 싶어서 마음 좋고 앞으로도 필이의 해군 사랑이 계속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