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화관쓰고 홍조 띈 얼굴로 설레어 하던걸 보고 감탄한게 얼마 안된것 같은데 3년이라니...
그때에 비하면 정말 여유로워졌고 능숙해졌고 더 사랑스러워졌지
오늘 버블도 진짜 너무너무 사랑스럽다...ㅠㅠ
자기는 높은 곳이 무섭고, 겁도 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채로 활동한 시간도 있었고, 아직도 자기가 잘하고 있는지 생각이 많지만
그래도
"너희가 있으먼 가보고 싶어"
두시간이나 생각해서 이렇게 써주는 사람이 내 돌이라니...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애틋하고.......막 간질간질해ㅠㅠㅠㅠㅠㅠㅠ
영원히 사랑해달라거나, 절대 떠나지 말라거나 그런 과한 표현을 쓰지 않고,
"앞으로 오래오래 우리의 편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딱 요정도로만 표현하는 것도 너무 원빈이다워
진짜 빈이가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거기가 얼마나 높은 곳일지는 모르지만
오래오래 지켜보고 싶고, 같은 시간대를 살면서 지켜볼수 있단게 너무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