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은거도 있으니 빈 부분은 채워줘!!!
1회차 낮 2시!!
우선 사전에 풀어준 우쭈테잎에서처럼 뉴스를 준비하는 컨셉으로 멤버들 보여주면서 시작
VCR 끝난 후 오프닝 곡으로 부탁해 무대 보여줌
의상은 데님 컨셉이었어
스포티한 느낌도 있고 드레스 같은 느낌도 있어서 새로워서 좋았어
아나운서님이 등장하고 전체적으로 뉴스 데스크나 방송국 컨셉에 맞춰서 진행했어
첫번째로는 각자 멤버들의 2022년 소망을 이야기하고 그에 대해서 토크를 나누었어.
두번째로는 단체로서의 소망을 각각 간략히 보여주고 그 중 2개를 꼽아서 우정들이 선택하는거였는데
연습게임 예시가 릴레이 브이앱 vs 1일 2셀카 연달아 업로드였는데 압도적으로 릴레이 브이앱이 승리 ㅋㅋㅋ
실제 선택에서는 보나가 제안한 3번째 단독 콘서트 vs 수빈이가 제안한 서래마을 다시 가기였나? 이거였는데
단독콘서트가 압도적으로 이겼어
그렇게 토크 하다가 다시 VCR틀어줬는데 앞의 우주뉴스랑 세계관이 이어져
수빈이가 잠옷입은 시청자 역할을 했는데,
처음에는 다원이가 기상캐스터로 나와서 날씨 이야기 해주는데 각각 쪼꼬미, 더블랙, 메보즈의 불후의명곡 이야기해줬어
그다음 엑시가 미국토크쇼처럼 연정이랑 대화하는거 나오는데 엑시가 꼴뚜기게임에서 꼴뚜기 역으로 나온 배우역할 했어 ㅋㅋㅋ
설아랑 수빈이는 떡볶이라는 노래에 약간 스우파 + 오겜 느낌의 옷 입고 떡볶이 송에 맞춰서 춤 추는데 진짜 광고같더라
다영이는 부기업 음료 광고 컨셉이었는데 진짜 있을 법한 광고였어서 이거 풀면 광고회사에서 연락 오지 않으려나 싶더라 ㅋㅋㅋㅋㅋ
은서랑 루다는 요리프로 컨셉으로 돼지고기 불백했는데 루다가 선생님이고 은서가 MC역할!! 잘어울리더라.
그다음 눈부셔 무대하고 다시 토크 시작
게임을 했는데 이건 기억이 잘 안나네...
경찰청창살 같은 어려운 단어들이 줄지어서 있는 짦은 문단 릴레이로 225초 안에 다 읽는거만 기억이 난다.
게임을 마치고 나서 언내츄럴 무대하고 끝!
앵콜 공연은 이루리로 시작했어 의상은 1회차 의상에다가 이번 MD로 나온 후드티!
이번에 후드는 리폼은 안했더라.
그다음 각자 소감 멘트했는데 여름이랑 루다, 수빈이가 울었어 ㅠㅠ
요즘 쪼꼬미들이 활동을 하며 우정들의 빈자리가 느껴져서 그런지 마음이 말랑말랑하다고 했어
찐막곡은 마이타입으로 마무리
2회차 저녁 7시!!
팬미팅에서의 오프닝 VCR과 무대는 부탁해로 똑같았어
하지만 의상이 달랐는데 블라우스, 스웨터랑 스커트, 자켓 같은 가을~겨울 느낌의 옷들이었어
이건 단체 사진이 없네.
여기서 난 토크도 같을줄 알았는데 토크도 다르더라!
우주소녀 변해야한다 vs 유지해야 한다로 다들 열띤 토론을 펼쳤는데 웃겼어 ㅋㅋ
그다음 2022년 우주소녀 단체 소망을 1회차랑 다르게 써서 vs 대결을 했는데,
설아가 제안한 우주소녀 시즌 송(부기업 같은 여름곡이나 캐롤 같은 겨울 노래!) 내기 vs 다영이의 게릴라 콘서트.
이거도 시즌송이 압도적으로 이겼는데 다영이 삐져가지고 우정들이 박수로 우쭈쭈해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정이가 취중진담 제안했는데 멤버들이 비난함 ㅋㅋㅋㅋ 근데 이슬라이브 같은거 진짜 소취하는터라 난 보고싶더라
이 다음에 앞이랑 똑같은 TV 프로그램 VCR이랑 눈부셔 무대하고 게임 시작!
첫번째 게임은 우주소녀 노래를 자기 파트를 제외하고 각자 랜덤하게 부르는건데
눈치게임 룰을 적용해서 겹치면 안되는거였어
처음 보는 어려운 게임인데 진짜 재밌더라. 다음에도 또 했음 좋겠어. 그리고 보니까 우주소녀 노래가 다 진짜 높더라....
보컬멤 아닌 파트도 엄청엄청 높아. 다들 진짜 대단하다 싶었어.
두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인데, 이긴팀에서는 어흥으로만 묘사하기인데 여름이랑 수빈이가 하는데 진짜 귀엽더라 ㅋㅋㅋ
진 팀은 소리 없이 몸으로만 표현하는거였는데 은서가 나와서 했는데 승리
마지막으로는 가사에 ㅇㅇ이 들어간 노래, 가령 '바다'면 바다의 왕자 들어간거 부르는 게임 했는데
설아의 우주를 건너가 감미로웠고, 다들 '우주'에서 헤맬 때 연정이가 너닿에서 '우주에서 제일 멋진건지' 찾고 우정들보고 칭찬해달라할때 엄청 귀여웠어 ㅋㅋㅋㅋ
이렇게 게임했는데 첫판에서 승부가 안나서 그냥 무승부가 되었어
그리고 멘트하고 마찬가지로 언내츄럴로 마지막 무대했어
앵콜에서는 역시 현 착장에 후드 입었구 이루리로 시작했어
멤버들이 멘트하는데 이번에는 보나랑 은서, 다원이가 울다가 엑시도 조금 울더라 ㅠㅠ
이번에는 마지막곡으로 최애했는데 예전 단콘 생각도 나고 귀여워서 좋았어
마지막에 멤버들도 아쉬움이 남는지 한곡만 더 하고 싶다하더라 ㅠㅠㅠㅠ
아 그리고 중간에 버터플라이 무대도 했는데 언제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 ㅠㅠㅠ
진짜 오랜만에 멤버들 실물로 봐서 좋았고 블퀘라서 진짜 가깝고 잘 보였어
보나가 그랬는데, 버터플라이, 언내츄럴 같이 우정들이 실제로 못 본 무대들 위주로 곡을 골랐다 했는데 진짜 잘한 선택인거 같더라
거기다가 부탁해랑 이루리는 각각 첫1위곡이랑 신년곡으로 의미있는 곡이기도 해서 다른 곡들 선택도 좋았고!!
우주소녀 덕질 제법 오래했는데 정말 계속 보고 싶은 그룹이고 오프라인은 온라인을 대체할 수 없다는걸 다시 깨달았고
올해 단독 콘서트도 꼭 했으면 좋겠더라.....
그리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팬미팅 한회마다 포카 3장씩 1회차랑 2회차 각각 다른거 주던데 이런 이벤트도 좋더라 감동이었어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