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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코스모폴리탄) 수퍼 윈터! 윈터라는 존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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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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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촬영을 지켜보니, 미인인데 동시에 미소년 같은 느낌도 있어요. 많은 팬들이 그 ‘잘생쁨’에 열광하는데, 이런 무드는 어디서 오는 것 같아요?
A. 하하. 단발했을 때, ‘스파이시’ 활동할 때 특히 그런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중성적인 매력이 있다며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빠가 있어선지 어릴 때부터 털털했는데, 그런 성격 탓인 것 같기도 하고.

 

Q. 가냘픈 체형이라 생각도 못 했는데, 해동검도를 좋아한다고요. 춤도 잘 추는 걸 보면, 몸 쓰는 걸 잘하나 봐요.
A. 초등학생 때 검도장 다니면 문화상품권을 준다고 해서 오빠랑 같이 다니기 시작했어요. 저희 멤버들 모두 춤 습득력이 빠른데, 저는 디테일 같은 걸 확실히 해두는 편이죠.

 

Q. 원래 꼼꼼한 성격이에요?
A. 일할 때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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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할 때 자아와 쉴 때 자아가 좀 달라요?
A. 완전 정반대예요. 일할 때는 계획적이고 이성적이거든요. 일주일 전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떤 일정을 소화하고, 이동 시간 30분 잡고, 이동해서 뭘 할지 생각해놔요. 반대로 오프일 때는 친구랑 놀러 가면 어디 갈지 몇 시에 만날지도 안 정해요. 그냥 아침에 “너 일어났어?” 이러고 만나 즉흥적으로 갈 곳을 정해서 놀러 가요. 그리고 엄청 감성적이에요.

 

Q.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면서요?
A. 한창 마블에 빠졌을 때가 있었어요. 처음엔 토르 좋아하다가, 로키 좋아하다가, 윈터 솔저를 좋아했죠.

 

Q. 잘생긴 캐릭터를 좋아하네요.
A.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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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윈터를 닮은 히어로, 누가 있을까요?
A. 어렵다. 저 누구 닮았어요?

 

Q. 성격은 다르지만 미모로 치자면 스칼렛 위치?
A. 에이, 저 그루트 할래요. ‘베이비’지만 때론 ‘자이언트’가 되니까!

 

Q. 이름과 다르게 더위를 타지 않고 겨울보다 여름을 좋아한다고요?
A. 추위를 많이 타요. 더위를 안 타서 여름은 잘 버틸 수 있는데, 분위기는 겨울을 더 좋아해요. 하얀 눈이 쌓여 있고 목도리에 감싸인 포근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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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본 팬들은 ‘후유코(겨울의 아이)’라고 하던데요.
A. 사랑스러운 애칭이죠?(웃음)

 

Q. ‘윈터’라는 예명이 정해졌을 때 기분은 어땠어요?
A. 모아, 밀리, 백설 등 많은 후보가 있었거든요. ‘윈터’는 되게 유니크하고 중성적인 느낌도 들면서 날렵한 느낌이 엄청 마음에 들었어요. 그때 마침 제가 윈터 솔저를 좋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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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산과 양산에서 살던 어린 시절엔 어떤 아이였나요?
A. 어린 시절엔 진짜 겁이 없었어요. 자존심도 엄청 세서, 주사 맞을 때 울긴커녕 주삿바늘을 끝까지 쳐다보곤 했죠.(웃음) 뛰어노는 걸 좋아해서 자전거 타고, 맨날 집 뒷산에 올라가서 술래잡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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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춘기 땐 어땠어요?
A. 친구랑 노는 거 엄청 좋아했어요. 부모님께 맨날 “나 오늘 친구 집에서 자고 온다” 하거나 “오늘 우리 집에서 친구랑 같이 자도 돼?”라고 말하곤 했어요.

 

Q. 어떤 친구들하고 잘 지냈나요?
A. 웃긴 친구. 반에 활발하고 ‘재미있게 논다’ 싶은 친구들 있잖아요? 되게 좋아했어요. 거기서 저는 잘 웃어주는 친구였죠.(웃음)

 

Q. 웃음도 눈물도 많다던데, 보통 어떨 때 웃어요?
A. 좀 TMI인데, 저 재채기 소리 좋아해요. 남이 재채기하면 웃겨요.

 

Q. 귀여운 TMI인데요. 그게 왜 웃겨요?
A. 모르겠어요. 촬영을 하다가 멀리서 재채기 소리가 나면 진짜 참을 수 없을 만큼 웃겨서 웃음이 터지곤 해요.(웃음)

 

Q. 울 때는요?
A. 저는 진짜진짜, 그러니까 슬픔이 한 방울이라도 있으면 울어요. 영상을 보든 뉴스를 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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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친오빠와의 다정한 카톡으로도 화제가 됐어요. 보통 남매에게선 볼 수 없는 모습인데.
A. 제가 일을 일찍 시작했잖아요. 10대 때부터 서울 올라와서 살았고. 그래서 더 애틋해진 것 같아요. 가족에게 애교가 많기도 하고요.

 

Q. 오늘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말투나 표정이나 손짓에서부터 사랑 많이 받을 것 같다는 게 느껴져요. 어딜 가도 사람들이 “아악! 귀여워”하지 않아요? 저처럼?
A. 그래요? 그런가?(웃음)

 

Q. 중학생 때 선도부, 전교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수학특별반에 들어간 것을 보면 모범생이었나 봐요.
A. 공부를 막 열심히 하는 타입은 아니었어요. 독서실에 가면 컵라면 먹으면서 노는 시간이 더 길었죠. 뭔지 아시죠?(웃음) 그래도 국어보다 수학을 더 좋아했긴 해요. 국어는 너무 애매하잖아요. 수학은 공식 하나로 응용해서 정답을 찾는 명확한 과목이라 비교적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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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수는 언제부터 꿈꿨나요?
A. 제가 유치원에 다닐 때 부모님께서 권상우 님이 나오는, 한창 유행하던 드라마를 보셨거든요. 그때 제가 “나 권상우한테 시집갈 거야!” 이랬대요.(웃음) 그랬더니 엄마가 “그러려면 연예인 해야지” 하신 거예요. 그때부터 정말 막연히 연예인의 꿈을 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자라면서 원더걸스,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키웠죠. 근데 그 꿈을 입 밖으로 말하는 건 너무 부끄럽더라고요. 프로페셔널하게 노래하고 춤추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거니까. 제가 감히 그 꿈을 꿔도 될까 싶었죠. 중학생 때였나, 엄마한테 용기 내서 “엄마, 나도 가수 할 거야” 했더니 “너 가수 하려면 진작 서울 갔어야 했는데 이젠 늦었다”라고 하셨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캐스팅을 당한 거예요! ‘오케이!’ 바로 서울에 올라갔죠.(웃음)

 

Q. 부끄러웠다니요! 이렇게 아이돌이 천직인데요.
A. 저, 연습생 돼서도 정말 친한 친구 한두 명 빼고는 진짜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어요. 데뷔 티저 풀리고 “이거 너야?”라는 말을 들을 때도 끝까지 비밀 지켰어요. 학교 친구들은 아무도 몰랐죠. 그러고 보니 저, 연습생 때도 랄프 로렌 모자 많이 눌러쓰고 다녔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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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는 될 수 없을 것 같았던 바로 그 사람이 돼 있어요. 소감이 어때요?
A. 학창 시절 연말이면 친구들과 “오늘 가요대제전 하는 날이잖아”라면서 너무 설렜던 게 바로 엊그제 같아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누군가에게 내가 그런 설렘을 주는 사람인가? 팬분들과 소통할 때 “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윈터가 버블 메시지를 보내줘서 웃는다”라고 얘기하시면 진짜 ‘내가 뭐라고’ 싶으면서도 힘이 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느끼고, 신기해요.

 

Q. 사랑스러운 사람이네요. 저도 오늘 ‘입덕’했어요.
A. 우와, 감사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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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에스파는 ‘쇠맛’ 콘셉트로 K팝 신에서 독보적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죠. 콘셉추얼한 설정, 강렬한 음악, 시네마틱한 뮤직A. 비디오까지 브랜딩이 잘된 그룹이에요. 윈터는 그룹 콘셉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 콘셉트가 확실한 게 저희의 가장 큰 무기죠. 처음엔 저희도 이건 좀 어렵다고 느낀 부분도 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이게 저희의 무기구나 느껴요. 이젠 즐기고 있습니다.(웃음)

 

Q. 두 번째 월드 투어 중인데 세계를 다니는 건 어때요?
A. 나라마다 에너지도 다르고, 문화가 달라서 좋아요. 시간이 날 때마다 그 지역의 유명한 시장을 간다거나 바다를 보러 간다거나 해요. 시카고에서는 호수를 보러 갔고, 런던에서는 커피를 마시며 골목길 걷는 게 좋았어요. 멕시코에선 등산을 했는데요, 케이블카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그러면 숲 냄새와 흙냄새를 못 느끼잖아요. 그래서 “우리 맨날 앉아 있으니 이렇게라도 걸어야 돼요” 하고 매니저분들을 꼬셔서 올라갔어요. 멤버들요? 쉬고 있었죠.(웃음)

 

Q. 걷는 걸 되게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A. 저는 목적지 정해놓지 않고 끌리는 대로 골목골목 들어가서 낯선 느낌을 받는 게 좋아요. 이 장면을 생애 처음 보는 그런 기분, 되게 좋아해요. 한국이면 지도 앱도 보지 않고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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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중이 생각하는 윈터는 어떤 사람인 것 같아요?
A. 온·오프가 다른 사람. 무대에선 되게 진지하고 내려오면 풀어지는 사람이라고들 말해요. 무대 위에 올라가면 팬들이 주는 에너지를 받으면서 표현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죠.

 

Q. 윈터가 생각하는 윈터는 어떤 사람이에요?
A. 저는 거짓말을 잘 못해요. 투명해서, 말없이 좋아하고 있어도 ‘나 지금 이거 너무너무 좋아’가 느껴지나 봐요. 애정 표현이 크지 않지만 제가 진짜 뭔가를 할 때는 순도 100%의 감정이고 진심인 거예요. 반면 아닐 때는 아니라고 솔직하게 얘기해요.

 

Q. 스스로에게서 좋아하는 모습은?
A. 저, 똑 부러진다는 말 많이 듣거든요. 일할 때 실수를 적게 하는 편이에요. 장점이자 단점인데 완벽주의 기질이 있어 만족하질 못하고, 계속 더 시도하곤 해요. 이번 콘서트에서 제 솔로 무대가 조명과 카메라가 되게 디테일하게 들어가야 해서 조명 감독님과 카메라 감독님을 조금 괴롭혔어요.(웃음) “이때는 이 사이즈가 좋을 것 같고 여기선 풀로 잡히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여기선 빛이 동심원을 그리듯 들어가면 좋겠어요”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리허설하고, 모니터하고, 틀린 부분은 수정해서 한 번 더 하고…. 조금 힘드셨겠지만 노력해주신 덕택에 그만큼 무대 완성도가 높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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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린 아티스트인데도 무대 연출에도 의견을 내고 꼼꼼히 체크하는군요.
A. 그룹 무대 때는 연출 감독님이 그리는 그림이 있을 거라 생각해 개입하지 않아요. 하지만 솔로곡을 할 때는 제가 의도한 바를 좀 더 잘 표현해보고 싶어 의견을 내죠.

 

Q. 윈터가 생각하는 프로페셔널리즘은 어떤 거예요?
A. 남들이 하기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걸 꾸준히 해내는 사람. 그게 진짜 프로페셔널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면 느슨해지거나 귀찮아지게 마련인 걸 계속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Q. 스스로를 많이 다잡는 편이네요.
A. 본분을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보컬 레슨과 춤 레슨은 빠지지 않아요. 개인 연습도 많이 하고요. 스트레스받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면, 절대 부족한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 생각으로 될 때까지 합니다.

 

Q. 깡다구 있네요.
A. 맞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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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윈터로서의 야심은?
A. 최고의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조금 부족할 때면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 마음을 다잡죠. 저희는 무대를 자주 해도 누군가에겐 평생에 한 번 보러 오는 무대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인생의 마지막 공연인 것처럼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해요. 내 일은 가수라는 걸 잊지 않고요.

 

Q. 김민정으로선?
A. 윈터라는 야망 있는 친구가 가끔 김민정으로 넘어올 때가 있어요. ‘아니야, 아니야, 난 그냥 인간일 뿐이야’ 하고.(웃음) 오프 모드일 때는 다 털어내고, 그냥 행복하자 생각해요.

 

Q. 윈터랑 친해지고 싶다는 여자 아이돌이 많더라고요.
A. 헉, 누구예요? 친해져요 우리!

 

Q. 나중에 오프더레코드로.(웃음) 윈터가 친해지고 싶은 선후배, 동료도 있나요?
A. 연습생 생활 같이 했던 케플러 채현이랑은 친한데, 그 친구 빼고는 아는 분들이 별로 없어요. 친해지고 싶은 분들은 너무 많죠! 가장 친해지고 싶은 분은 아이유 선배님이에요. 최근에 콘서트를 보러 갔는데 작은 체구인데도 혼자서 이끌어가는 모습이 멋졌고, 정말 존경하는 선배예요. 그리고 뉴진스. 너무 귀여우시고, 너무 잘해요!

 

Q. 윈터는 어떤 걸 믿나요?
A. 저는 야심은 많지만, 다른 누군가와 싸워 이기기보다는 나 자신과 싸우며 스스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라는 말을 믿고 싶습니다. 그러니 오늘보다 내일의 윈터는 더 괜찮은 모습일 거예요!

 

https://www.cosmopolitan.co.kr/article/18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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