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인스타를 훔쳐보듯 가끔 들어와서 내가 모르는 누군가를 얘기하고 있는 너네를 볼 때마다.. 아 나만 과거에 머물러있구나 하면서 뒤돌아나오곤 했지 근데 오늘은 네모노아 스토리를 봐버렸네.. 내 가슴이 울컥하는 걸 느꼈어...... 일본어 못하기도 하고 내 최애들 없이 새로 시작할 자신도 없는데 왜 종종 소식을 확인하는 걸까... 한고프 진짜 그리워죽겠다..
-2014년에 하고프에 미쳐 살던 사람이.....
-2014년에 하고프에 미쳐 살던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