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이 예린 만나기 전까진 맘에 쏙 드는 소피 배우를 못 찾아서 캐스팅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미루면서 소피를 간절하게 찾아 헤맸다는 이야기 봤거든
생각해보니 소피 조건이 여러모로 까다로움...
동양인 (와중에 루크랑 얼굴합 좋아야함), 영국 발음 가능해야함, 노출씬과 인티머시씬 해야함, 극 대부분을 메이크업 거의 안한 얼굴로 등장함 등 여배우한테 여간 힘든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님 ㅋㅋ
근데 다른 조건 다 맞아도 루크랑 연기합이랑 케미 잘 맞는 사람 고르는게 제일 어려웠을 것 같아
루크가 경력도 오래된데다 연기할 때 되게 카리스마랑 매력을 뿜어내는 타입이던데 루크 연기에 묻히지 않고 텐션을 균형있게 가져갈 연기력을 지닌 상대 배우 찾는게 굉장히 어려웠을 것 같다고 느낌...
하지만 하예린이 촬영 2주 전에 기적적으로 등장했죠??? 제작진들 드디어 서피를 찾았다며 울었죠?? 루크가 예린 연기하는 거 보고 제발 저 사람이 내소피가 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했죠???
그래서 레전드 시즌을 찍으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이 된게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