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어떻게 '브리저튼4' 주역 자리를 꿰찼을까. 이에 하예린은 "지난해 엄마가 사는 태안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 당시 에이전트가 '브리저튼'을 아냐며 24시간 안에 비디오를 촬영해서 보내야 한다고 연락이 왔다. 하루 만에 장면을 연습해서 보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냈고 당연히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며칠 뒤 바로 줌 미팅을 해야 한다고 들었다. 감독님들과 함께 인터뷰를 했고 뒤이어 루크 톰프슨과도 줌으로 인터뷰를 했다. 할머니를 뵙고 나중에 강남역에 있을 때 여주인공 역할로 발탁됐다고 연락을 받았다. 어머니가 눈물을 흘렸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저는 저보다 더 예쁜 여자, 또는 실력 있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려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 루크 말로는 그런 제 마음이 잘 보였다고 했다"라고 덧붙이며 당시의 감동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