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글을 보고 딥생각을 하게되
감히 동양인이, 배역 이미지와는 다르게 조신하지 못하고 당당하게 자기 색을 드러내니까(P) 까가 발작하는 거잖아.
단 한 두달만에 화제성 휩쓸고 그 판에서 놀 줄 아는 락스타 자아와,
성장기 내내 영화만 조져서 방대한 영화지식을 지닌 독립영화인/씨네파일로서의 자아가 공존하는 캐릭터라서 ㅈㄴ흥미진진하고 인기끄는 건데..
긴장할만한 상황에서 또라이를 자처해서 신인이 맞닥뜨린 엄청난 혼란을 훌륭하게 헤쳐나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누구보다 정교하게 선을 지킴. 모든 파격적인 농담의 끝은 타인이 아닌 자기비하와 자기해체로 귀결됨.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되, 절대 남을 깎아내서 웃음을 사지 않는 화법이고.
기존의 정형화된 신인 배우들과는 노선이 달라도 너무 다르니까 ㅆㅂ감히? 라는 반응이 나오는데 뭐 ㅈㄴ 어이없고
이런 부분이 오히려 얘가 뜨면 더 뜨겠다 싶을 정도로 입덕포인트라고 생각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무난하고 조용하게만 있었다면 드라마 끝난 후 이렇게까지 허드슨 본체를 팔로우하는 기세가 강하게 유지되지 않았을 것 같고.
그니까ㅈㄴ화이팅이고 절대 얌전해지지말아라 드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