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둘다 동일인이라는 게.. 갠적으로 난 알아보지 못한 거에 신경 안 쓰인게 같은 사람에게 두번 사랑에 빠졌다는 게 너무 맛도리임
레이디인실버와 첫만남은 그냥 그 날의 공기 장소 분위기 이 모든 게 사실 사랑에 빠지기 너무 맞아떨어지기도 해서 둘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환상적인 밤이었음 연출도 너무 예쁘게 잘 되어서 무도회 장면들은 정말 황홀한 기분이 듦
그리고 하녀 소피와의 첫(?)만남은 왜인지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마이코티지에 손님으로 데려갔더니 소피가 문 열고 불 피우고 상처 치료해주고 다 하고ㅋㅋ 여자가 깨작거리지 않고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이 새롭고 웃음이 나오고 어색하게 걷는 모습이 귀엽고 서재에서 대화를 해보니 하녀지만 지식도 뛰어나고 예술적으로 자길 인정해주고 이런 스며드는 관계발전이 보임
그리고 둘 중 소피를 선택한 것도 좋음 레이디인실버는 사실 소피의 하룻밤 꿈이었고 베네딕트 입장에선 같은 신분의 여인으로써 바로 결혼을 생각할반큼 큰 걸림돌도 없는 상대였지만
하녀 소피는 그 벽같은 신분차까지 있던 걸 넘어선 거라
절대 소피가 레이디인실버라고 생각 못할만큼의 신분차이인데도 소피가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