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계속 보긴했는데 초반에 남초일때랑 검사들 박터지게 싸우는 시즌이 재밌다고 생각한 적이 많거든
근데 이번 시즌 풀렸다고해서 웨이브에 계속 틈틈이 틀어놓고 봤는데
연출? 사건의 스피디함? 뭔가 바뀐거같음..대충봐서 뭐가 엄청 달라졌다라는걸 정확히 콕 찝어서 얘기는 못하겠는데
수사물로서 리듬감이 좀 빨라진거 같아
그리고 리브가 진짜 완전 보스같이 느껴졌어
물론 리더된지 한참되긴했는데
이번 시즌 유난히 단단하고 유능한 캡틴이더라
리브가 팀원들 자기 사무실로 부르면 형사들이 교장실 불려가는 아이들마냥 약간 바들거리는것도 웃기고 ㅎㅎ
롤린스도 나와줘서 좋았어 !!
이전시즌에는 팀원 개개인의 사정이라던가 리브가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일들 같은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별로 없어서 담백하고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