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즌 1 봤다가 시즌2가 코로나 때문에 1년 늦게 나와서 아예 안 봤었는데 시즌3 시작하면서
인스타 알고리즘에 떠가지구 시즌 2 밤새 정주행하고 실시간으로 달렸거든ㅋㅋ
원작 작가 제니한이 제작에 참여해서 그런지 벨리콘래드 서사 첨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서 드라마 팬으로서 너무 좋았다
일단 벨리와 콘래드의 관계가 로맨스에서 그려지는 기존의 남녀역할?관계에서 역전된 여성이 주도권을 가진 역할로 나와서 너무 좋고 결국에는
벨리가 콘래드를 선택하고 콘래드는 끝까지 벨리를 위해 그려진 게 진짜 제니한 당신 최고야..
특히 콘래드는 미드에서 보기 힘든 순정남이라 그런가 미국에서 하이프도 많이 된 듯ㅋㅋ
시즌 2도 벨리가 갈팡질팡해서 별로라는 사람들 많지만 벨리콘래드 중심으로 보면 오해하고 싸우면서 그들의 서사가 더 완벽해졌다라고 봄ㅋㅋ
벨리가 제르를 선택한 건 이 이야기의 주축이 되는 일이니까ㅋㅋ 그래서 be with me도 나오고
나는 보면서 시즌 1에서는 벨리콘래드 본체들도 케미없어보였는데 시간 지나면서 점점 연기 합이 맞아가지고 감정 신이나 사랑 신에서 너무 잘 어울렸음ㅠㅠㅠ
여름 동안 너무 재밌었다ㅠㅠ 여름마다 자주 정주행해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