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덬들 말대로 파트1보단 파트2가 더 재밌었고 스토리 흐름 자체도 시즌1에 비해 시즌2가 더 재밌었던듯
사실 시즌1도 그렇고 시즌2도 그렇고 굳이굳이 하지 말라는거 지 혼자서 해결하로 돌아다녀서 일을 키우는 웬즈데이 보면서
모티시아에 빙의해서 등짝 좀 때려주고싶긴 했는데
그래도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친구들과의 유대가 좀 보여서 좋았어
시즌1은 웬즈데이가 자기 사건 해결하려고 돌아다니면서 다른 인물들을 정보수집 도구? 처럼 생각했다면
이번엔 나름 비앙카 일에도 신경써주고 이니드 남자친구도 차주고 스왑도 그렇고 주변인물이랑 상호작용이 늘어남
비앙카 스토리도 서브로 넣어서 두개 사건을 적절하게 이어내서 그 부분도 맘에 들었음 비앙카 솔직히 개핫하잔아요
럽라도 줄어서 사건 중심으로 돌아가서 더 편했음
시즌1은 쓸데없이 제이비어 타일러 왔다갔다? 하는 식의 연출이라 떡 줄 웬즈데이는 생각도 안하는데 왜 저런담; 싶었거든
제이비어 하차의 덕분인지 럽라도 대강 좀 정리되고 타일러랑도 애증? 같은 한스푼만 들어가서 좋았어
살짝 불호였던건 초반부 이니드 취급이랑 퍽슬리...
이니드가 초반부에 너무 연애>< 무리>< 캬핫 이런식으로 묘사돼서 엥 뭐지 싶었는데
6화를 향한 빌드업이어서 나중엔 좀 다행이다 싶었음 후반부 이니드는 너무 용감하고 대단하고 기특한 늑대강쥐 ㅠㅠ
브루노<< 얘는 솔직히 왜 넣었는지 모르겠어 왜 멀쩡히 사귀던 에이잭스랑 깨고 신캐 넣냐고요!!! 껍데기가 핫해서 처음엔 나도 솔직히 좀 혹했는데
알고보니 바람남이었던 것이에요...................
한시즌 안에서 깨버릴거면 솔직히 썩 등장할 필요가 있었는지? 싶음 얘땜에 이니드 환승녀이미지 된것도 싫고... 에이잭스 막화 보면서 진짜 부처다 싶었음
그리고 퍽슬리!!! 진짜 매 화에서 얘가 슬러프 찾을때마다 진짜 퍽소리 나게 때리고 싶었음 그래서 퍽슬린가 하
얘나 아그네스나 친구 사귀는 법을 몰라서 방황하는게 안쓰럽긴 했다만 아그네스는 좋은 방향으로 갔고 퍽슬리는...(이마짚
중간에 아이작 막을 수 있는 기회가 29394721678번 있었는데 얘가 헤헤 우리 슬러프 사람 안물어요 하다가 죽은 사람이 넘 많고요 본인도 죽을뻔 했고요!!!
유진이 막화에 자기탓 하면서 퍽슬리 친구해준거 유진 진짜 넘 착하다 싶었음 나같으면 담학기에 룸메 바꿔달라고 사감한테 항의함
시즌3 확정 난 상태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시즌1에 비해 떡밥을 은은히 남긴 채로 끝났는데(오필리아 이모나 타일러 행방, 이니드 행방 등등)
시즌 3 당장 촬영해서 내년에 내주면 안될까..... 너무 재밌게 봐서 기다리기 힘들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