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즌 다 봤는데 피날레로서 괜찮은듯
무리수로 등장인물 존나 죽여서 시즌 취소되는 것보다는
조금 모냥 빠져도 시즌 초부터 레미 범죄자한테 존나 쳐맞는거 보여줘서 아 이제 힘떨어졌네 하차각이네 마음의 준비 하면서
한회 한회 애틋하게 봄
특히 연쇄강간범 에피에서 그새끼 잡으러 갈때 해나가 먼저 고백하고 그다음에 니나, 반스가 고백하면서
여자끼리 공감대 형성했던 순간도 너무 기억에 남고
왜 끝냈는지는 알겠음
점점 딕울프 제작 드라마끼리 경계선이 좀 허물어지는 느낌을 받아서
특히 제스 하차하고 레미가 왔을 때 CPD랑 뭐가 다르지? 이런 느낌이었고
그거랑 연동돼서 FBI도 점점 SVU랑 뭐가 다르지? 하는 느낌도 있음
어쨌든 급정리당하는 드도 많은데 그래도 마무리 잘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듯
근데 FBI도 정리 안당하려면 그만 좀 방황해야 할듯 진짜 이번 시즌 너무 날림으로 썼음 쓰기 싫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