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찰코아틀 헤수스......
1편 보고 이런 작화에 감기는 사람이 누가 있어 했는데
그게 나덬이 됐네.....
목적을 달성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도라버린 딱뚝콱 히트맨 헤수스가
카르텔 보스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점점 변화하는 이야기인데
여운이 너무 많이 남는다...
근데 웹툰이 너무 깔끔하게 잘 끝나서 뒷 이야기 망상도 못 함
그래서 좋은데 그래서 너무 슬픔
오타쿠는 계속 착즙할 떡밥이 필요한데 너무 깔끔하게 끝나서 괴로워......
다 보고 헤수스가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해서 재탕하는 중 ㅠㅠ
무뚝뚝하고 시종일관 침착한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 주는 자기 주관 확실한 상남자 캐릭터가
타인으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케찰코아틀 헤수스 꼭 봐....... 두 번 봐......
헤수스 개섹시함 진짜
하 생각할수록 너무 좋아서 마른세수 하는 중
작화 처음엔 취향 아닐 수 있는데 계속 보다 보면 나중에 헤수스가 인상 찌푸릴 때마다 아놔 미쳤네 잘생겼네 하면서 봄
케찰코아틀 다빗이랑 이어지는 만화라 둘 다 보면 재미가 두 배
(헤수스가 과거 시점, 다빗이 현재 시점)
나는 다빗 편은 마지막만 보고 헤수스 편만 봤는데도 넘 재밌었어
그리고 인물 간 관계성이 대박이라...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관계를 좋아한다? 무조건 추천함
관계성에 치이니 헤수스가 걍 너무 잘생기고 멋있어 보임....
뒤로 갈수록 눈물 줄줄 흘림 마지막편 보고 오열함
여하튼 케찰코아틀 헤수스 추천...
50화라 짧으니 시간 될 때 함 봐봐
근데 카르텔 갱단원 이야기라 19세고
잔인한 장면이 나와서 취향 아니면 보기 힘들 수도 있는데
느와르 좋아한다? 불한당 신세계 좋아했다? 무조건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