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관계속의 트라우마가 다 등장하는데 그걸 극복하는 과정이 너무 잘 그려짐. 방대한 심리 치료서를 읽는 기분이랄까...작품 보면서 눈물도 많이 흘리고 나도 치유받은 기분이야.지금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해답을 얻은 기분이고..너무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