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솔 회상하면서 '몰입하는 인간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데...
정작 류솔은 사진 스케이트 공부 그 어느 것에도 몰입하지 못하고 애정관계로 내내 회피했잖아... 정작 사람으로서 떳떳하게 (지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자립하려고 하니까 바로 본인 손으로 죽여버림...정작 내내 류솔한테 과몰입했던 건 명소민 본인 아님? 그렇게 보면 자기애 쩐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소명이 평가하는 것도 충격임 ㅅㅂ 설마 지 딴에 글러먹은 명진이 죽이자마 소명이가 아등바등 복수 계획하는 게 너무 꿀잼이라고 그제서야 매력 비슷한 걸 느낀 거...?
마지막 독백도 끝까지 남탓만ㅋㅋㅋㅋㅋ 이런 명소민 시점이 솔직히 보기 힘들어서(댓글도 한몫함) 그동안 묵혔는데 이제 다시 실시간으로 달려야겠음 ㄷㄷ 명진이 다시 보자마자 이별이네 ㅠ
그동안 명소민 시점에서 그려진 인간 명소민 솔직히 좀 만만해보였는데 다시 더 큰 벽 만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