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화 독백보면서 느낌.
홍설이 병신들을 많이 만난 것과 별개로 홍설 사람복은 좋다고 생각하거든.
보라, 은택이. 아영이나 모나도 괜찮고.
처음엔 몰랐어도 지금은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자기 사람이 없다고?
초중반 상황에서 저런 독백을 했으면 이해했을 지도 모르는데
(다른 내용의 독백이지만 2부 초반 보라랑 싸우고나서의 독백은 되게 좋았다고 기억함)
지금은 보라랑 서로 속이야기했고, 유정한테는 가족에서 힘든거 다 이야기하고 위로받고.
근데 지금 내 곁에 사람이 없다고 ㅎ.....ㅎ.....
이번화는 그냥 홍설이 좋은 사람일지는 몰라도 좋은 여자친구는 절대 아닌거 같다느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