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투어랑은 비교도 안 되는 분위기임
쇼케투어 때는 미리 SM 3.0인가 그거 하면서 쇼케투어라는게 있을거라고 시기까지 얘기했었고 세상에 쇼케이스를 투어로 돌리는 미친짓이 있다는거에 어안이 벙벙했지만 팬텀 팬미때 중국만 안 돌았으니까 팬미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음
그리고 나서 쿤샤가 9월 말에 웨이보 시상식 가서 10월에 컴백해요 이래서 역시 예상대로 컴백은하고 그담에 ㅈ같은 쇼케투어 하는구나 했지 쇼케투어 자체가 ㅈ같았지만 그래도 짧게 도는거고 팬미 대용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넘길 수 있었음
근데 앨범 발매한다고 티저가 안 떠서 매일매일 불안해하던 차에 실물 앨범과 음원이 따로 나온다고 티저가 뜸
문제는 쇼케 투어랑 발매일이 겹친다는거...
그때는 '음방도 재끼고 중국을 간다고??? 미친거 아냐?? 미리 대관 잡아놓았는데 앨범 준비가 안돼서 일이 이렇게 꼬였구나 하 씨 ㅈ같네' 대관 이미 잡아서 무를 수도 없고 중국만 짧게 돌고 오는거니까 피눈물을 흘리며 보내줌
쇼케 투어 시작하고 처음보는 무대니까 신기함 반 빡침 반으로 보다가 뒤로 갈수록 탐라 암전
아예 모습 안 보이는 사람도 많고 그나마 모습 비추는 사람도 기계적인 리트윗함
근데 지금 탐라분위기는??? 아직 콘서트도 시작 안 했는데 쇼케 투어 무대 보고 신기함마저도 사라진 그때 분위기보다 더 험악해
더 과거 갖고 오면 팬텀 때도 음방없이 중국 가버려서 탐라 ㅈ됐는데 높으신 분 추모한다고 오락금지령 내려서 버블도 못하니 애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행방도 모를 때보다 분위기 더해
콘서트 시작하면 탐라 분위기 더 볼만 하겠다...
그러니까 제발 수습 좀 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