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가 정말 길지만..최대한 압축해서 써볼께...
너무 속상+짜증나서...원방에..써..봄..^_ㅠ
우리 윗집에 미취학아동이있는데
우리집이 이사올때부터 뛰거든ㅋ (4년째)
윗집에 애가 걔 하나인데
밤이고 낮이고 , 평일이고 주말이고 그딴거 없음
평일은 밤12시까지 뛰고 ㅋ
주말은 새벽2시기본임ㅋ
애 엄마아빠도 30대중후반 되는 부부인데
금요일밤~주말만되면 손님불러와서 노는거 좋아해서 ㅋ
금,토요일은 새벽2시까지 시끄러움ㅋ (손님안오는날도 있지만 손님안오면 안오는대로 시끄러움)
우리집도 첨엔 애가어리니까...하는마음으로 이해했는데
아무말안하니까 더 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남자애인데 고집이 장난아님 (애엄마 피셜ㅋ)
뭐 맘에안들고이러면 애가 1시간은 울어재낌.지치지도않음;
땡깡+울어재낌+발 쾅쾅굴림
최장 2시간들어봄..
나 정병오는줄...
지은지 10년넘은 연식의 아파트라
층간소음이 입체서라운드 수준ㅋ
우리집의 경우 가족 전부 일하는 사람들이고
각자 주5일 ~ 주6일 근무자임.
다들 출근시간이 오전6시~부터라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데
윗집이 저러고있고요
한달전쯤 윗집애가 뛰다 뛰다가 아주그냥 천장뚫고 내려올정도로 뛰어서
엄마랑 내가 참다가 올라갔어.
층간소음으로 서로 얼굴붉히고 싶지않지만
우리집이 참는것도 한계가있는데....윗집은 그딴거없다 ㅋ
그렇다고 우리집이 예민보스라서 애가 뛸때마다 쫓아 올라간것도 아님.
정말 4년간, 뛰는걸로 윗집찾아가서 얘기한게 7회정도?? 진심.
문제의 일요일아침 8시부터 애가 뛰었고 (그소리에 눈뜬 나ㅋㅋㅋㅋㅋ)
11시쯤? 손님이왔는지 애들이 늘어서 쾅쾅쾅 뛰고 난리가 남
우리집은 평소 TV 볼륨은 5에 놓고 보는데 그날 9까지 올려봤음ㅋㅋㅋㅋ
오후6시까지 애가 뛰고 그난리를 치는데
누구하나 말리는이도없는것같고 ㅋㅋㅋ
간만에 가족 다 늘어지게 쉬고싶었는데 실패 ㅋ
그래서 엄마랑 내가 올라갔었고
엄마랑 윗집여자랑 사이가 나쁜건아니라서 (오며가며 마트에서보고 하면 인사하고 얘기하고하니까..)
오늘 손님왔나봐,,오늘 좀 시끄럽네..? 하고 얘기했더니
아..네......ㅎㅎㅎ 하고는 미안하다는 말도안함
다시말하지만 이웃이랑 층간소음으로 얼굴붉히고 싶지않아서
웃으면서 얘기하고, 마무리하고 내려왔는데
변하는건 없었ㅋ음ㅋ 그나마 덜,뛴다는정도 ㅋㅋ
그러고 몇일전.
나덬이 저녁에 택배(에세이북....tmi)찾으러 갔다가 경비아저씨가 안계셔서
다른동 경비실까지 찾아갔는데 아저씨찾기를 실패하고 ㅋㅋ 나중에 다시와야겠다 싶어서 집에가려고
우리 라인으로 들어왔는데
윗집 애엄마가 로비에 있었고
애아빠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서는 애엄마한테 뭔가 전달함
(나 - 그집 부부 서로인사안함ㅋㅋ 나덬의 경우 애아빠 얼굴을몰랐는데 애엄마가 여보라고하길래 그런가보다 했음)
(그리고 얼핏보니까 애엄마가 눈짓+턱짓으로 나를 가르키는것같았음...ㅎ)
그러고 나는 애아빠랑 단둘이 엘리베이터를 탔음.
나덬은 그때 핸드폰도없었는데
엘리베이터 탈때부터 애아빠가 주먹으로 계속 엘리베이터 벽, 버튼있는곳을 내려침.
나덬 좀 당황함.
- 엘리베이터 CCTV 녹화잘되고있나?
-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일어난다던데...음..
등등;; 쫄앗다기보단....피가 식는느낌??
애아빠한테서 술냄새가 좀 나긴했지만...자기집 층수 주먹으로 잘만눌렀으니까..정신머리는 있었던것같음.
올라가는 내내 자꾸 주먹으로 엘리베이터 벽면을 내려침.
저층이면 후다닥 내리기라도 했을텐데...........
층이 높은관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도착할때까지 나는 별의별생각을 다했음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에세이북을 못받은 관계로 짜증이 난 상태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양반까지 저러니까 세상짜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층에 먼저도착했는데
남자가 먼저내리더니 우리집앞에 서서는 문을 열려고 비밀버튼 누르는 손잡이를 쳐다보길래
나덬이 뒤에 내리면서
여기 저희집인데요-_-
하며 엘리베이터 버튼까지 친절하게 잡아줬음.
그랬더니 갑자기 핸드폰을꺼내서 세상 전화 하는척 하면서 엘리베이터를 급하게 탐.
엘리베이터 쾅쾅 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득 나덬은
나 지금 겁주려고 저런행동을한건가?
싶어서 집에 안들어가고 ㅋㅋㅋ 복도에 서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덬 이상한사람아님ㅋㅋㅋㅋ)
몇초안지나서 윗층에 엘리베이터 도착하고 남자가 내렸는데
아주 빠른속도로 비밀버튼누르고 집에 들어감.
전화통화?전혀요..정말 조용히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덬 이거 너무 기분나빠서
관리사무소에 얘길해야하나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은 내가 술취한사람이 저러는걸보고 괜히 나한테 대입해서 오바육바하나? 싶기도하고
분간을못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바육바하는건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