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덬이 보낸 ❤️요정님들❤️이 회사로 도착했어요.
요정님들이 복작복작 가득차 지관통은 이미 저세상 무게였죠.

부푼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 저는
요정님들 한 분 한 분 옮겨 모시기 시작했어요.

https://img.theqoo.net/OlGIZ
https://img.theqoo.net/XvqzC

새하얀 멈무요정님은 길다란 다리와 미친 까리함을 자랑하며 모습을 드러냈어요.
제 잇몸은 바짝 말라가고 있었죠.

https://img.theqoo.net/SLskC
그리고 마치 그의 덩치처럼, A1파일 크기를 이미 초월한 브마속에서 멈무요정님은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았고
저는 순간 넋을 잃고야 말았어요.

정신을 차리고 다음 한 장을 펼친 순간....
벽에 기대어선 빛나는 조각상이 저를 쳐다보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너무 놀란 저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가
이내 모인 숨과 함께 감탄사를 토해냈죠.

“옹널평사..”

https://img.theqoo.net/hpsac

세상에나. 정말 따끈따끈한 2019년 엘르 화보가 아니던가요.
너무 너무 따끈해서 천사덬의 온기까지 느껴지는 듯 했죠.

잘못 건들면 베여버릴 것 같은 칼날같은 옹자님 턱선에
어찌나 조심조심 모셨는지 몰라요.

https://img.theqoo.net/edYOs
새파란 의상 속에서 빛나는 옹자님이
바다에 비친 햇살같아서 풍덩 빠져버리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부여잡고
다음 요정님들을 모시기 위해 조심히 펼치던 순간

https://img.theqoo.net/fKNjB
https://img.theqoo.net/IlNbC
그만 눈물이 나버렸어요.

사진속 요정님들이
‘안녕, 워너블?’하고 인사하는 것만 같아서요......


하...워너원.. 워너원............༼;´༎ຶ ۝ ༎ຶ༽

-천국에서 온 택배 후기 끝-


https://theqoo.net/1048027407
천사덬!!! 소중한 브마 나눔 너무 고마오 ( ˃̣̣̥᷄⌓˂̣̣̥᷅ )
진짜 어쩜 내가 놓친 브마들만 쏙쏙 골라서 줬는지ㅠㅠㅠㅠㅠㅠ
매일 우리원 생각날때마다 부지런히 꺼내봐야지❤️
천사덬 당첨길만 걸어❤️❤️( ⸝⸝•ᴗ•⸝⸝ )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