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보미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의 대회 중요도가 더 커졌다. 2027년부터는 세계선수권이 아닌 월드컵으로 불릴 예정이다. 여기에 올림픽 티켓 3장까지 걸려있다.
FIVB는 5일 “FIVB 배구 월드컵은 새로운 시대를 열 거다”면서 “FIVB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7년 FIVB 세계선수권 대회는 월드컵으로 명칭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FIVB는 “배구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에 발맞추기 위한 변화다”면서 “다른 여러 종목의 최고 권위 대회에 사용되는 이름과 같다. 선수와 팬들에게 모두 바로 인지하게끔 해준다”고 밝혔다.
이미 세계선수권은 최근 들어 남자, 여자대회 모두 각각 32개 팀으로 참가팀을 늘렸고, 개최 주기도 기존의 4년에서 2년으로 단축된 바 있다. 이름까지 바뀐다.
무엇보다 FIVB는 세계선수권을 올림픽 예선전으로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2027년 월드컵에서 최종 순위 상위 3개 팀에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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