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오현 감독대행 역시 “아직도 여섯 경기가 남았다.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우리가 6승을 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자고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번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변칙 라인업의 유지 여부였다. 최정민이 아포짓으로 나서고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서 리시브까지 가담하는 라인업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변칙 라인업은 가동되지 않을 전망이다. 여 대행은 “지난 경기는 최정민이 희생을 해준 경기였다. 팔꿈치가 좋지 않은 상태인데, 아포짓을 계속 보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며 최정민의 아포짓 카드를 다시 꺼내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냈다.
여 대행은 “최정민은 미들블로커로 돌아갈 것이고, 고의정이 기존의 킨켈라 자리로 들어갈 것이다. 빅토리아는 그대로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 나서지만 예전처럼 리시브에는 가담하지 않을 것”이라며 킨켈라가 아포짓으로 나섰던 기존의 라인업을 다시 꺼낼 것임을 밝혔다.
킨켈라는 여전히 팀과 동행 중이다. 이번 경기도 관계자석에서 지켜보며 동료들을 응원한다. 여 대행은 “수술은 안 하는 게 낫다고 보고 있다. 2주 뒤에 검진 결과가 한 번 더 나올 것이다. 그때 최종 결정을 하겠다. 지금은 재활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킨켈라의 근황을 귀띔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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