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새로운 시대의 배구가 시작될까.
최근 2026년 배구 룰 개편안이 온라인에 떠돌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불가리아 기반 배구 매체 ‘Volley Week’는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배구 규칙 변경에 대해 논의된 자료에서 다뤄진 주요 변경안을 소개했다. 현재 해당 변경안들은 2026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부터 적용될 수 있다는 루머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리베로의 서브 허용이다. 만약 리베로의 서브가 허용된다면 리베로의 경기 영향력은 크게 확대될 것이고, 팀과 코칭스태프는 다양한 전술적 방향성을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V-리그와 해외 리그를 가리지 않고 리시브와 수비 능력을 살리기 위해 공격수에서 리베로로 포지션을 변경한 선수들도 있다. 리베로의 서브가 허용될 경우 이 선수들 중 강력한 서브를 보유한 선수들은 자신의 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V-리그에서 이 변화가 반영된다면 단연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문정원이다. 한때 V-리그를 대표하는 강서버였던 문정원이 리베로로 자리를 옮기며 봉인해둔 서브를 다시 볼 수도 있다.
세트 당 교체 횟수를 6회에서 8회로 늘리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교체 횟수가 증가될 경우 팀들은 더 전문화되고 전술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웜업존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코트를 밟을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볼이 천장에 닿는 상황을 볼 데드로 보지 않고 인플레이로 넘어가는 방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랠리를 더 길게 만들어 긴장감을 늘리는 기대 효과가 있다. 다만 경기장의 구조에 따라 유불리가 심하게 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이러한 내용들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결국 FIVB가 공식 입장을 냈다. FIVB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VB는 향후 규칙 변경에 관한 예비 자료가 공개적으로 배포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이 자료들은 내부 논의를 반영하며 공식 결정을 나타내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공식적인 규칙 테스트가 확인된 바 없다”며 유출된 내용이 내부 논의된 내용임을 인정하면서도 룰 변경 공식화 계획은 아직 없음을 확고히 했다.
덧붙여 FIVB는 “FIVB는 향후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체계적이고 투명하며 협의적인 절차를 철저히 수행하여 향후 검사가 스포츠와 선수들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식 업데이트나 결정이 내려질 경우, 이는 공식 FIVB 채널을 통해서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117/0004036634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 루머 있는지도 몰 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