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때 선수들이 독감에 많이 걸려서 훈련량을 제대로 가져가지 못했다. 이로 인해 체력이나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상태긴 하다. 그래도 이 정도까지 경기력이 안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코트 안에서 불안감이 좀 커진 상태 같다. 하지만 선수들이 파이팅하고 집중하면서 경기를 풀어간다면 금방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선발 라인업에는 두 가지의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있었다. 하나는 강소휘의 선발 제외였고, 다른 하나는 배유나의 선발 출전이었다.
우선 배유나는 이번 경기에도 선발로 나선다. 김 감독은 “일단 선발로 나간다. 감각적인 부분은 조금 더 회복이 필요하지만, 어깨 상태는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선발 소화가 가능하다”며 배유나의 출격을 예고했다.
강소휘의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페퍼저축은행전 도중 허리 통증이 올라오며 코트를 빠져나갔고, 현대건설전은 아예 건너뛴 강소휘다. 두 경기에서 팀이 모두 패배하며 강소휘의 빈자리는 팬들에게 꽤 크게 느껴졌다.
김 감독은 “고민 중에 있다. 출전이 가능은 한 상태인데 아직 훈련량 자체는 100%로 가져가지 못했기 때문에 약간의 불안감이 있다. 선발 여부가 고민이다. 만약 교체로 투입하기로 결정한다면 김세인이 먼저 들어갈 것”이라며 경기 전 웜업까지도 상황을 지켜볼 것임을 알렸다.
끝으로 김 감독은 상대팀 흥국생명에 대한 존중과 경계도 드러냈다. 그는 “흥국생명이 5라운드 성적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코트 안에서의 호흡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본다. 이나연과 공격수들의 합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 패한 경기에서도 내용적으로는 괜찮았다고 본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https://naver.me/51uEaVl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