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까지 V리그에서 맹활약하던 A 선수는 한국 복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력이 워낙 출중해 여러 구단에서 영입을 노리는데, 이 대리인은 이를 악용해 몸값 부풀리기에 나선 것이다.
V리그는 2027~2028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도 자유계약으로 돌아선다. 만에 하나 이번 케이스를 대충 넘어갈 경우 부정 계약이 리그에 만연할 수 있다. KOVO가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사례를 만들면 안 된다는 의지 때문이다.
KOVO는 가족이나 연인, 지인을 구단에 취업시키는 ‘변칙 꼼수’도 불법으로 간주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 V리그 생태계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다.
한 프로배구 관계자는 “이러한 행위는 각 구단, V리그 전체를 기만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대응해 공동체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잡담 여배) 한 구단 관계자는 “인기가 많은 선수 쪽에서는 경쟁이 심하다는 걸 인지하고 그러는 것 아니겠나”라며 “우리도 A 선수 영입과 관련해 그런 뉘앙스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선수에게 직접 주지 않는 방식으로 규정을 교묘하게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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