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 감독은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서려다 갑자기 미소를 머금으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오늘 마지막에 정태준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정말 놀랄 '노'자다. 지금의 이 귀중한 경험을 부디 즐기시길 바란다"며 활짝 웃었다.
정태준의 서브에이스에 대해 선배 허수봉도 인상적인 평을 남겼다. 그는 "나도 깜짝 놀랐다.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웃었다.
"연습 때 서브에이스가 나오면 '오오 통산 몇호째냐'하고 놀리기도 한다. 서브에 부담감을 내려놨으면 좋겠다."
와 진짜 정태준 놀리면 얼마나 타격감 좋을지 상상도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