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10연승을 달린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12연승 고지를 밟게 된다.
여자부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도로공사는 공수 균형이 완벽에 가깝다.
베테랑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탄탄한 수비 조직력이 맞물리며 '무적함대'의 위용을 뽐낸다.
도로공사는 팀 득점(1천32점), 공격 종합(41.64%), 오픈(36.2%), 이동 동격(62.07%), 서브 득점(세트당 1.205개), 블로킹 득점(세트당 2.523개), 리시브 효율(35.71%) 등 공수 대부분의 지표에서 1위를 달린다.
도로공사는 오는 3일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인천 원정 경기에서 11연승에 도전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 기세를 올린다면, 7일 예정된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대망의 12연승을 바라본다.
도로공사의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2021-2022시즌에 달성했던 12연승이다.
만약 이번 주 2승을 쓸어 담아 12연승을 달성한다면, 다음 목표는 여자부 최다 연승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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