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421/0008028863
정관장은 최근 10연승의 매서운 기세로 현대건설을 추격하고 있다. 현재 현대건설이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정관장과의 격차는 8점 차로 여유가 있지만, 맞대결을 패한다면 순위 싸움은 알 수 없게 된다.
강 감독도 "상대가 원투펀치가 강하고 요즘 워낙 잘하고 있다"면서 "그래도 우리 역시 쉬운 상대는 아니다. 컨디션을 잘 맞춰서 분위기를 가져가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정관장이 우리랑 하기 전에 도로공사전이 있는데, 연승이 끊겨서 올 수도 있지 않나"면서 "요즘엔 하위권 팀도 워낙 잘 한다. 연승이지만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다"며 짐짓 정관장의 연승행진이 끝날 것을 예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