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흥국생명 경기 이후
경기도 지고 매너도 졌다는 말이 나옴
여러가지 일이 많았음
공격시 상대 얼굴 등에 맞으면 넘어가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흔히 배구를 신사의 스포츠, 매너의 스포츠라고 하는데
이번주 다른 상황이 발생함
2세트
다니엘레 코치 경기 중 센터라인 넘어와 상대팀 감독 자극하는 행동
조롱하는 듯한 표정과 행동
중계 하면서 차상현 본인도 조금은 흥분
흥국 코치진이 데려가며 말리지 않았다면 더 큰일이 벌어질 수도 있었는데
사건은 우선 일단락되었으나 이 후 상황에대해 고민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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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간 신경전 지난 시즌까지 현장 감독이었으니 알고 있음
경기 하다보면 감독간 신경전 있을수밖에 없고
심판에 대한 불만 등 있을수도 있음
조금 더 오버된다면 벤치의 코칭스태프들도
언쟁이 오갈 수 있는데
코치가 상대팀 감독을 자극+상대 코트로 넘어가는 행동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신경전을 넘어서 조롱하는 모습으로 비춰질수있었음
최천식)
우리나라 선수/지도자가 유럽에서 활동할 때
상대국 지도자에게 저런행동한다면 인종차별관련 이슈 나올수도
다행스러운건 고희진 감독이 유연하게 대처
지도자의 품격 보임
사과과정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자면
통역을 통한 전화로 사과도 충분했는가에 대한 의문
코치를 직접 데려가 사과를하고
피해자인 고희진감독이 받아주며 사과가 이뤄졌어야 하는데
진정성 있는 사과에 대한 성의 문제
차상현)
대화가 어렵다보니 통역이라는 방법을 사용했겠으나
고희진도 잘 참았고 결과적으로 승리하면서 우선 덮어지긴 했음
최천식)
감코 = 선생님이라고 불리는데
감정적으로 나타나는 모습들 조절 못한다면 어떻게 선수들 배울지에 대해서도 의문
차상현)
배구팬, 가족팬들도 많이 늘었는데
한시즌 보내며 인상 찌푸리는 상황 많아야 한 두번인데 이번주 내내 상당히 많았음
배구인의 한 사람으로 안타까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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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조치
정관장, 모욕적인 행동에 상응하는 조치 취해달라 코보에 공문
26일 오후 2시 상벌위
규정상 3게임 출장 정지 / 100~300만원 벌금 기준
상벌위 결정되었고 규정상 나와있는 부분 있으나
어떤 결정을 내리냐에 따라 앞으로 다시 일어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좋은 사례가 될지 아닐지 심도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최천식)
상벌위 징계 기준 있으나
선을 뛰어넘는 행동이라 생각, 징계 기준도 조금 더 강력한 제재가 나와야
배구팬들이나 배구인들이 납득할 수 있을거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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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감독 - 한국인 감독 충돌
10/30 우리카드 VS 한국전력
경기 후 파에스 감독이 권영민 감독향해
비웃지 마라 항의
12/13 IBK VS 흥국
아본단자 - 김호철 충돌
비판 과정에서 충돌
경기 이후에도 이야기 주고받는 모습 보여지기도 함
차상현)
경기 시간 하루중 가장 예민한 시간
경기가 잘 안풀릴때 감독들 오버하는 경우 있음
선수들에게 메시지 주는 행동
선수만 경기하는게 아니라 제스처나 행동을 통해
코트 밖에서 나도 이기고 싶은 마음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고 볼 수 있음
그러나 아본단자 감독 심판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과한 행동
이 정도로 불만표현하는게 쉽게 나오며
물음표 생기는 모습
심판/경기위원 권한이겠지만 자제시켜야
여기에 상응하는 레드카드나 퇴장조치도 발빠르게 이뤄져야
문화적 차이라는 오해도 있고
외국인 감독과의 신경전이라는 이야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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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단자 감독 주심을 향한 행동
심판측에서 제재가 나왔다면 이후 다니엘레 코치 상황 벌어졌을까 하는 생각
코보도 힘든 부분 있을 듯
이전에는 외국인 감/코 한두명이었어서
국제심판, 언어 통하는 심판 배치 했었으나
올 시즌 외국인 감독 많아지며 힘들어지는 모습
내년부터라도 과한 행동이 나왔을때 어떤 제재를 하겠다에 대한 교육이후
실제로 이뤄지면 달라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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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외국인선수 두 선수 동시에 레드카드
2라운드에도 이미 조짐이 있었음
레오 - 알리 세레머니 과정에서 뒤돌아서 하라는제스처 등
3차전에서 사건 발생
알리선수 상대선수 바라보며 하는 동작으로 레오 흥분
레오선수의 손가락욕 나오며 알리선수도 흥분
주장을 통해 주심에게 전달하며 자제시킬 필요있음
그러나 아쿼 확대되며 언어적 측면에서도 다양성 확보되며 의사소통 어려운 문제도 있음
1차적으로 레오도 잘못이고 상대를 자극한 알리도 잘못
레드카드 이후 징계도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됨
리그 경험에서 오는 차이?
알리선수
이 일 직전에 올 시즌 여러경기에서
공격이후 넘어졌을때 득점이 안되면 그대로 누워있으며 심판들이 중지
(원덬 티비가 끊기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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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감독 겸직 논란
사과로 마무리했으나 아쉬운 운영
겸직에 대한 안좋은 사례 지난시즌에 있었음
세자르 감독 대표팀 감독 맡으며 겸직
VNL 준비 참석하지 못함
영상을 통한 훈련 지도했고 코치가 영상을 통해 훈련 방식 전달 받음
하루도 한국에서 연습하지 못하고 터키에서 합류
결국 해당시즌 VNL 전패 수모
그럼에도 불구하고 겸임에 대한 부분 허용에 대해서
이 부분 모랄레스 감독이 인지하고도 클럽팀 계약했다면
모랄레스 감독이 배협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봄
전달을 잘못했다면...전달을 잘못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됨
내년시즌은 안된다 올시즌은 된다
받아들일수밖에 없지만 과정에 대해서는 물음표 남음
최천식)
배구협회 이렇게 행정하기 때문에
남배 2000년 이후, 여배 파리올림픽 출전 못함
주먹구구 행정 남/녀 대표팀 경기력 저하 야기한 원인중 하나
전임제 도입 이유 생각해보면
협회 재원 안되기 때문에 연맹에서 지원
오롯이 대표팀에 집중하라는 의미로 지원
겸임시 두가지 일을 한다면 오로지 집중할 수 없음
경기력 향상위 거치지 않은 결정
문제가 있고 협회 시스템 완전히 뜯어 고쳐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