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레오와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는 코트를 사이에 두고 도발과 조롱에 대한 갈등을 폭발시키면서 나란히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블랑 감독은 “두 선수 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는 지금도 솔직히 모르겠다. 다만 배구를 하러 온 사람들이니 배구에 집중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저 레드카드를 한 장씩 받고 넘어간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다”는 이야기 정도를 들려줬다.
현캐감독은 이렇게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