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본단자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 외국인 선수 보강도 고려했지만 아포짓을 택했다. 그리고 김다은, 박혜진 키우키에 나선다. 그는 “아웃사이드 히터 아나스타샤 구에라도 보고 있던 선수였다. 김다은이 확실히 기회를 받고 성장했으면 했기에 아포짓 선수를 뽑는 것이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세터진 변화도 예고했다. 그는 “박혜진을 메인으로 다음 시즌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1년생 김다은과 2002년생의 177cm 장신 세터 박혜진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