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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관계자는 21일 MHN스포츠와 닿은 연락에서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던 김사니 전(前)IBK기업은행 코치의 출전에 대해 재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배구협회 측과 상의해 볼 예정이다. 그 외 다른 출전 라인업에 대해서는 변동사항이 없을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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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가운데 김사니 전 기업은행 코치의 참가를 두고서는 재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사니 전 코치는 1999년 도로공사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 이후 2017년까지 선수로 활약하다 2020년 기업은행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조송화-서남원 감독과의 갈등 사태 당시 함께 팀을 이탈하고 이후 돌아와 감독대행에 오르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